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내년 1월 1일 예천군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에 따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군은 내년도 해맞이 행사 취소 결정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든 군민들을 위해 내년도 사업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새해 해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인년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