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 13회 졸업생인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이사가 16일 대창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둘째아들 이철형씨를 통하여 장학금 1억원을 지정기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에 지정기탁된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모교 후배재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자양분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동문들은 동문인 이상연 대표이사의 뜨거운 후배사랑에 열렬히 환호하며,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이 날 이상연 대표이사는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전해 왔으며, 둘째아들인 이철형씨가 대리로 참석해 자랑스런 송대인상을 수상하고 아버지의 뜻을 발표했다.

▲ 이상연 대표의 둘째아들 이철형씨

 이철형씨는 “아버지와 함께 예천사랑을 실천하고 대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상연 대표이사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활동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현재 고향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에는 형수와 오는 6월1일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경북도 광역의원 예천 제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맏조카 이형식 예비후보가족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