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기호 2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0일 오후 6시 천보당 사거리 합동유세에서 “예천은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발전할 도시”라며, “예천을 도청신도시와 함께 역사에 남을 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원도심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만들어서,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발전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무투표 당선된 김학동 군수후보, 4선에 도전하는 경북도 광역의원 제1선거구 도기욱 후보, 기초의원 가선거구 신향순 후보, 나선거구 강영구·김홍년 후보가 참석해 함께 했다.

 이어 호명 신도시 로데오거리를 찾아 “도청근무지 근처에 와서 유세를 하니 아는 분들도 계셔서 친숙하다”며, “예천은 도청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인 만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예천을 역사에 남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천비행장, 군·관·학 연계 항공정비 특화도시 조성, ▲경북대학교병원 분원 등 상급병원 도청신도시 유치, ▲보육부담 제로, 경북형 완전돌봄체계 구축,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날 예천유세에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당 도지사와 여당 소속 시장, 도의원간의 협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유세에 함께한 도기욱, 이형식 도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