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이 9일 오후 7시 30분 호명면 도청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신도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신도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뮤직그룹 ‘동행’이 7080노래로 시작을 알렸으며, 색소포니스트 임경수씨의 색소폰 연주, 건반 조진섭씨의 노래, 아코디온 & 콘트라베이스의 협연, 통기타가수 최재관씨의 포크송이 신도시의 밤을 음악으로 아름답게 물들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가 참석해 신도시민들과 정담을 나누며, 사람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 날 신도시민들은 진심어린 음악으로 작은 위로를 받으며, 일상의 행복을 찾고 내일을 위한 활력을 충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