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예천지부(지부장 이상희)가 마련한 한돈사랑나눔 행사가 예천장날인 7일 오전 10시 예천군장애인협회 사무실 앞에서 열렸다.

 이날 이상희 지부장은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에게 한돈자조금으로 마련한 전지 5백kg을 위탁했으며, 장애인협회에서는 관내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장애가정 1백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한돈협회의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희 회장은 “지역장애인들을 생각하는 한돈협회의 마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희 지부장은 “힘들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고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지역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동정이 아닌 이웃으로 능력이 되는 한 지속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예천지부는 연중으로 한돈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돈자조금과 자체기금으로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