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예천곤충축제와 연계한 북한백두한라예술단 초청 공연이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예천곤충축제 10일간의 여정에 특별한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예천신문(대표 김도영)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평양예술단 공연은 ‘반갑습니다.’ ‘고향의 봄’, ‘휘파람’ ‘내사랑 그대여’, 샘물터에서(물동이춤), 아코디온 연주, 장구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흥겨움속에서 민족의 동질성을 느끼며, 서로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모두 함께 ‘다시 만납시다’를 합창하며, 예천곤충축제의 열기와 남북통일의 소망이 판문점을 넘어 북한 전역에 울려 퍼지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