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이사가 8일 초대형 태풍 ‘힌남노’로 가슴을 졸인 지역민들을 위하여 통큰 추석선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호명면 금릉리가 고향인 이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호명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옥기)에 라면, 화장지, 커피, 손소독제, 마스크 등 2천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백세를 기원했다.

 이 날 오전 기탁된 위문품은 호명면 관내 경로당 40개소와 예천군가족지원센터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아동센터 6개소, 장애인단체와 독거어르신, 재가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물품후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예천곤충엑스포 등 고향의 각종 행사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며, 모교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쉼 없는 고향사랑으로 출향기업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서 이상연 대표이사는 8월 31일 창원시 장애인체육 발전과 창원시장애인체육회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000만원으로 업무용 차량 1대를 구입해 기증했으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에 대형 칼라 복사기와 노트북 구입대금을 통 크게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무더위, 이상기온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향의 주민들이 이번 추석선물로 조금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제1의 고향인 예천과 제2의 고향인 경남과 창원시가 코로나19의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롭게 도약할수 있도록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아낌없는 나눔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상연 대표님께 주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위문품은 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 한부모 등 취약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경남경영자총협회장으로 경남과 예천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두 지역에 아낌없는 지원활동으로 예천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서 고향 예천과 경남을 대표하는 출향기업인으로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됐으며, 다년간 최고경영인상, 중소기업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 동탑산업훈장, 2009년 경남메세나상 대상, 2009년 산업경제대상, 2014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1 창원시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올 해 2월 16일 경남경영자총협회 제132회 이사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되는 기쁨을 누렸다.

 가족으로는 아내 성혜숙 씨와의 사이에 아들 형제를 두고 있으며, 고향 호명에는 형수와 조카인 이형식 도의원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