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제7회 어울림 한마당이 실천적 봉사와 재능나눔으로 다름을 이해하고 일상의 행복을 찾는 기분 좋은 시간을 선물했다.

 이 날 평소 장애인사랑이 각별한 한국산업 김옥자 대표가 든든한 후원과 함께 직원들과 차봉사에 나서 따스함을 더했으며, 자랑스런 예천인 (사)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이사가 점심식사 비용일체를 지원해 지역 재가장애인들의 사기를 높였다.

 또한 후원회 예술인단 황성 단장과 채희삼, 장태수, 미아, 난타동아리 ‘천둥’, 라온 김정희, 고향가수 박미영과 의리의 가수 김이난이 신명나는 연주와 노래로 흥겨움을 전했다.

 한편으로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예천지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 회원들이 어울림을 이끌며, 장애인들과 어우러져 잃어버린 일상의 평안을 찾고 행복을 충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즐겼다.

 아울러 예천농협과 한마음회, 예천축협, 농협군지부 그리고 협회 후원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어울림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각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치유의 장으로 일상의 행복을 찾는 소통의 창구가 됐다.

 더불어 어울림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삶을 바로 보고 사랑나눔으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의 현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