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남경태)가 홀몸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단양 일원으로 ‘가을 단풍나들이’을 다녀왔다.

 이 날 참여어르신들은 단양 도담삼봉 일대와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천혜의 절경을 감상하며, 잊을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나들이는 맞춤식 선별적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됐다.

 예천읍 설모(86세) 어르신은 “가을 단풍나들이를 통해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아름다운 풍경도 너무 좋았다”며 “센터에서 가족이 되어 나들이를 함께 하니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예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어르신들의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