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 선수단이 28일부터 30일까지 문경시 및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59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해 체육 웅군 예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양궁 2개 종목에 선수 52명과 감독, 코치 14명이 출전했으며, ▲육상부문 금 3, 은 4, 동2 ▲양궁부문 금 17, 은25, 동 16을 획득했다.

 특히 양궁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이선영, 김주아, 정하은, 전소율 학생이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믿음, 평소 체육지도교사 및 전임코치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 및 학생들의 열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천교육지원청은 훌륭한 스포츠 꿈나무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소속 육상부와 예천여고 육상부, 예천초 양궁부, 예천동부초 양궁부, 예천중 양궁부, 예천여중 양궁부, 예천여고 양궁부, 경북일고 양궁부 등 총 8개의 운동부가 있으며,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