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석자)가 21일 은풍면, 호명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5일간 읍·면별로 ‘사랑愛 김장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

 첫 날 은풍면·호명면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강영구 ·김홍년·강경탁 군의원, 이희정 새마을회장, 김병호 새마을협의회장, 김춘연 새마을문고회장, 새마을가족, 각급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따스함을 더했다.

 사랑愛 김장 누기기 행사는 읍·면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배추를 절이고 양념소를 준비해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에 새마을의 온기를 담을 예정이다.

 이를 각 읍·면 홀몸어르신 및 경로당 등 지역사회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계획이다.

 강석자 부녀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김장 나누기 행사가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새마을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주신 강석자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천사랑 운동에도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희정 새마을회장은 “클린 예천운동과 사랑나눔으로 좀 더 쾌적하고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새마을가족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