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사)예경포럼 이사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29일 고향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 따스함을 더했다.

 이 날 김은수 전 군의장이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를 찾아 약 1백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으며, 차담회를 가지고 유재수 이사장의 고향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권내영 지부장은 유 이사장의 한결같은 고향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재수 이사장은 “고향 발달장애인들이 사랑으로 좀 더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과일을 준비해 전하게 됐다”며 “모두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내 나눔문화확산으로 더불어 행복한 내 고향 예천이 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지만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2월 22일 유재수 이사장은 서울신문과 한국언론협회가 주관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온실가스 감축 혁신 기술부문’ 유공으로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 이사장은 예천읍 출신으로 예천초등학교(63회)를 졸업했으며, 현재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문 개발사인 (주)씨피이셀을 경영하고 있다.

 또한 예천 출신 경영인 모임인 예경포럼 이사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랑나눔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