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완우)가 16일 오후 3시 설 맞이 쓰담달리기를 겸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이장협의회(회장 권영덕), 체육회(회장 김주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장성모, 부녀회장 김현숙) 회원 34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감천면행정복지센터~덕율사거리, 문화마을~예천온천까지 4개팀으로 나눠 담배꽁초, 비닐류, PT병 등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고향에 기부해 혜택받고 고향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박완우 면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있는 감천면을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쓰담달리기 활동에 동참해 주신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감천면행정복지센터는 ‘클린예천’ 운동 일환으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쓰담달리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