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이해하고 하나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날 장애인들을 위하여 자매결연단체인 예천단샘로타리클럽, 예천댁, 예성신협, 예천귀농인연합회 봉사단에서 먹거리 무료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념행사에서 평생을 장애인 복지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온 칠순의 이완희 회장이 큰 절로 주요내빈들과 참석 장애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남장학회, 학순장학회가 장애인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예천e희망뉴스, 연두농업회사법인, 예천제일교회에서 장애인가정에 생활격려금과 따스한 정을 전했다.

 또한 한국산업,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예천농협, 경북환경, 예천여객, 예천장례식장, 예천천문우주센터, 신영레미콘, 우일음료, 파리바게트 예천점, 예천종합모터, 우영, 삼성종합가구, 예천군체육회, 한독의료기, 백두쇼핑, 경북개인택시 예천군지부, 나라관광,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예천군지부, 아마추어무선연맹 군지부, 한국서예협회 예천군지부 등에서 힘을 보탰다.

 그리고 후원회 황성 예술인단장과 장태수, 안태진, 미아, 김이난, 최수인과 문하생, 박미영, 권재인(음향)씨가 재능기부에 나서 흥겹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이 격려사와 축사를 통하여 지역 장애인들을 위로해 따스함을 더했으며, 예천군장애인협회 행복대학 학생들이 만든 다육이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