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권혜자)가 13일 은풍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급 교실에서 ‘긍정적 상호관계 힘 기르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집단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급 맞춤형 집단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우관계에 초점을 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영상자료를 통해 긍정적 관계의 의미를 배우고 다함께 협동하는 그림그리기 조별활동을 하며, 서로 마음이 통하는 ‘이심전심’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긍정적인 관계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조별활동에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힘을 모으며 그림을 그리니까 실제로 사이가 더 좋아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재경 Wee센터장은 “학생들에게 교우관계가 중요한 관심사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 마음의 성장을 이루었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