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선수단이 울진군에 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2위의 성적으로 체육웅군 예천의 이름을 대내외에 알렸다.

 21일부터 24일까지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예천군은 총점 133.6점을 얻어 개최지인 울진군 다음으로 군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예천군선수단은 사전경기에서 농구·골프·테니스 종합우승, 궁도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으며, 본 경기에서 배구·육상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지난해보다 한단계 높은 군부 종합 2위를 달성했다.

▲ 배구

 이번 체전에서 예천군은 13개 종목에 선수 240명, 임원 120명 등 총 360명이 출전했으며, 김학동 군수와 이철우 군체육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열정을 다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로 대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특히, 김학동 군수와 이철우 군체육회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은 개회식에 앞서 코니·페니 머리띠와 안경을 착용하고 대회장을 누비며, 선수들을 응원해 사기를 높이고 곤충의 고장 예천을 알려 대회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골프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으로 열정을 다한 선수들과 임원진 여러분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체전을 계기로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함양하고 경북의 중심 체육웅군 예천의 명성을 드높일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테니스

 김학동 군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군부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체육의 결집된 힘으로 예천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건강하고 활기찬 예천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농구

▲ 육상 ▲ 궁도 ▲ 축구 ▲ 태권도 ▲ 탁구 ▲ 배드민턴 ▲ 씨름 ▲ 볼링 ▲ 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