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이 15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2023 스승의 날 기념 교직원 한마음 체육한마당을 열었다.

 한마음 체육한마당에는 지역 주요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들을 응원해 따스함을 더했다.

 먼저 스승의 날 표창 및 교장들의 축하응원 이벤트가 있었으며, 배구, 윷놀이, 신발양궁 등 다양한 경기로 화합을 다졌다.

 특히, 차담(茶啖)부스를 운영하여 교직원들이 서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모임, 체육 행사 등 선생님들이 소통하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이 하나되고 경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무엇보다 예천교육가족이라는 소속감을 갖게 되어 더욱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권혜자 교육장은 “예천교육의 미래는 선생님에게 달려있다. 선생님이 행복하고 즐겁게 교육에 임할 수 있다면 학생들 또한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이 더욱 힘을 내시고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예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며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