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등학교(교장 남병규)가 24일, 25일 양일간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는 교육과정’을 부제로 ‘2023 교육과정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대비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역량 함량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고교학점제 안내, 고등학교 교과목 소개 등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과목 상담 부스에서는 학교별 교사를 배치하여 학생의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을 도와주고 진학 상담을 하며, 선후배 멘토링 부스로 그 특별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24일 열리는 야간 특강에서는 올패스입시컨설팅 고종필 대표를 초빙해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를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실현해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만들고 학교는 학생들의 니즈 파악으로 선제 대응해 수업 전문성 및 자율성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천군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의 성공적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재)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해 고등학생 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 외에도 청소년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청소년 성장캠프 운영 ▲고등학교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