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예천군청 주민행복과와 함께 8일 예천군내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인권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의무교육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의 이해, 사례로 보는 노인인권 침해예방 및 대응법, 노인인권 감수성,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노인학대예방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병욱 군의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작은행동, 작은 말 한마디가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은정)은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안동시,영주시,봉화군,영양군,예천군,의성군)을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365일 24시간 노인학대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며 누구든지 전국어디서나(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