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 자치행정과 교수 및 학생 20여명이 7일 소백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2023년 2학기 개강맞이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20여명의 학생들은 소백산 제2연화봉을 시작으로 비로봉까지 생태계를 위협하는 쓰레기 수거를 집중 수거하며,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플로깅 활동과 더불어 소백산 국립공원을 등산하고 있는 등산객들에게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병행했다.

 김영호 자치행정과 학회장은 “국립공원의 생태계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유지를 위해 이번 플로깅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정화 뿐만 아니라 학생 상호간 화합과 단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