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 보육전문가와 재원아동 부모가 함께하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의 건강·안전·급식·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을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전체 어린이집 36개소로 확대했다.

 모니터링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부모에게 공개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보육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기회를 마련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