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17일 예천공설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테니스협회(회장 권규호)가 주최했으며, 27개 클럽 250명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금배부/은배부/테린이부 각 3복식이며, 22개 팀들이 조별로 나눠 리그를 가지고 각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결과 금배부에서는 ▲우승: 신도시클럽A ▲준우승: 우들리클럽 ▲공동3위: 호명클럽A, 공군부대C에서 차지했으며, 은배부에서는 ▲우승: 공군부대B ▲준우승: 경북도청 ▲공동3위: 호명클럽A, 공군부대C에서 가져갔다.

 또한 테린이부에서는 ▲우승: 최강희테A ▲준우승: TNS ▲공동3위: 호명클럽, 최강희테B가 기쁨을 누렸다.

 김미라 체육사업소장은 “이번 대회에서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테니스를 비롯한 심신 단련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활성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