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지난 17일 ‘2023년 기획사업 사랑의 열매 차량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경승용차를 지원받았다.

 남옥경 센터장은 “소형 차량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장애인 이용자의 이동권 보장 및 복지 접근성 향상은 물론이고 직원 업무용으로 함께 사용하며 운영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모든 유형의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장애인 이용자의 신청에 의해 저렴한 비용으로 운행되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차량운행 서비스는 이용자의 심부름도 차량운행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어 편리성은 높였다.

 또한 병원 등 보호자의 동행이 꼭 필요한 경우에 운전원이 직접 보호자 역할을 하며, 동행을 해 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운영 법인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이며, 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