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지회(회장 이완희) 회원들이 8일 오전 10시 40분부터 구미시장애인체육관 2층에서 열린 2023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에 참가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락환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과 이완희 예천지회장을 포함한 22개 시군 지회장 및 회원, 도내 각급기관단체장, 도의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그동안 관내 교통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예천농협 권오택씨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예천지부 최진희 사무국장이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예천군장애인협회 후원회 김태호(신도청모터스) 회원이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예천군지회 홍상화 기획팀장이 모범직원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골드바 1돈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복지라는 이름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서두르지 않고 메꿔 간다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완희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 준 후원회원과 자매결연단체,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한 해에도 서로 배려와 사랑나눔으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