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13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자문과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2023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이규삼(부군수) 위원장과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사업(만12세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의 운영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기마다 열리는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와 합동으로 열려 2023년 사업성과 보고, 24년 사업추진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문, 질의응답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대상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 및 상황을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강화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 연계를 위한 위원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자문의견은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