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식 경북도의원(예천2,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며,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형식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지방 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도의회 차원의 정책과제 발굴·추진 및 대응 방안 마련에도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노력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를 제정하여 도내 사육되는 토종가축 고유의 유전적 특성과 순수혈통의 유지·보존 및 관리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상북도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도내 데이터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 및 육성할 수 있는 행·재정적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더불어 지방의원 본연의 업무인 정책 제안 및 의제 발굴을 위한 성과도 빛났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자산 가치 형성과 농촌지역의 활력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의 농지 취득 규제 완화 관련 입법 및 정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도정질문에선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을 비롯해 도청 신도시 송평천 오염방지 대책, 도내 농공단지 활성화, 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 등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형식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과 소통했던 노력들이 의정대상이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