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져 온기를 더하고 있다.

 예천경찰서 임경수 경감이 1백만 원, 예천색소폰동호회가 1백만 원, 예천자연어린이집이 65만4천 원, 덤프연합회에서 라면 100상자를 각각 전달해 왔다.

 먼저 예천경찰서 임경수 경감은 색소폰사관학교에서 실시한 '2023 최우수 연주자 선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놓아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예천색소폰동호회 최성렬 회장은 “작년에 이어 회원들과 함께 올해도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연어린이집은 교사 10명, 원아 50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했으며, 전현미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실천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을 가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덤프연합회 전성종 회장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예천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