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가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평상시와 동일하게 도청119안전센터 전용 돌봄터에서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 양육자의 질병·상해·집안 애사·출장 및 아동의 휴원·휴교 등 긴급한 사정으로 단기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이다.

 예천소방서는 신도청에 위치한 도청119안전센터 3층에 설치된 전용 돌봄터에서 각종 도서·교구·장난감 등을 비치해 다양한 학습과 놀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도청119안전센터 돌봄터는 전문자격과 돌보미 교육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 17명이 2022년 10월 17일부터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9긴급돌봄터 이용 신청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와 예천소방서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신청하거나 돌봄터 전용 전화(010-8560-1119)로 신청하면 된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화재예방활동과 함께 젊은 부모님들의 돌봄 긴급 상황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한 양질의 119아이행복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