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예천군수 김학동입니다.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설입니다.

 청룡의 기운으로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새해에도 예천군 행정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수해를 입었던 현장들은 복구전담팀과 함께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복구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신도시에는 주차장 부족 문제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패밀리파크를 완전 개장해 미세먼지차단숲과 함께 신도시의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원도심에는 예천한우특화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와 양궁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예누리길 맨발걷기공원과 남산공원명소화 사업도 진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분야별 사업들은 서로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발전특구지정 추진으로 교육 명품도시가 되도록 하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제3농공단지 건립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으로 농업혁신의 기틀을 잡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지난 2월 1일 호명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예천군은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읍 승격은 더 큰 도약을 위한 작은 시작이고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적극 행정으로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