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제26회 경북도립대학교 학위수여식이 15일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동 총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규삼 예천부군수, 도기욱 도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과 학부모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전문 학사 252명, 학사 17명이 희망찬 새 출발의 발걸음을 내딛는 가슴 설렌 자리로 졸업생과 교수들은 지난 추억과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날 행사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학위증서 및 교원자격증 수여, 시상, 회고사,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는 축산과 권익현(총학생회장), 유아교육과 서유민 학생이 학생자치활동 유공자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성적우수 및 공로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39명이 총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유치원 정교자 자격증 등 총 34명에게 교원자격증을 수여했다.

 김상동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현장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우리 졸업생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졸업생들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대학이 든든한 조력자로서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