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가 21일 오후 2시 호명읍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군의원,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이성화(김형동 국회의원 부인) 여사, 이미영 석송회장 및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새마을 12개 읍·면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직·공장회 회장단 및 회원 등 1백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그동안 새마을 활성화와 복지 예천 건설을 위해 앞장서 온 이희정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축하꽃다발을 전달하고 김철기 신임회장에게 새마을기를 이양했다.

 더불어 이임하는 김병호 새마을지도자 예천군협의회장, 강석자 예천군새마을부녀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김철기 새마을회장, 김민현 새마을지도자군협의회장, 최금숙 새마을군부녀회장, 김영상 직·공장회장, 김춘연 새마을문고군회장의 취임식이 이어졌다.

 이희정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가족분들의 열정과 노고를 언제나 기억하며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로 남을 것”이라는 말로 이임인사를 대신했다.

 김철기 신임 새마을회장과 최금순 신임 부녀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고 미래가 있는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음을 모아 다 같이 함께 봉사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예천군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2024년 새마을회장단의 힘찬 출발을 한마음으로 뜨겁게 응원하고 행복 예천 구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