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수지사랑봉사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겸한 회원단합 윷놀이 대회가 22일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병욱 군의장, 권춘선 예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 이미영 석송회장, 김현명 고려수지침 경북도지부장, 박해숙 문경수지봉사회장, 관내 4개 수지봉사회 회장단 및 회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먼저 황윤선 신임회장은 이현숙 이임회장에게 지난 4년간 회원단합과 단체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해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현숙 이임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에 회장을 맡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하나 된 마음과 노력으로 연합회장직을 잘 마무리 할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윤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소통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연합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수지침 김현명 경상북도 지부장, 이미영 석송회장은 축사로 이임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회장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진 윷놀이 대회에서는 윷가락의 향방에 따라 웃고 즐기며, 회원 상호간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예천군수지사랑봉사연합회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관내 4개(예천읍, 용문면, 지보면, 풍양면)지회 10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년 관내 120여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손건강 수지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예천농산물축제 및 활 축제 등에서도 방문객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하여 재능기부로 사람이 아름다운 건강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