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이 16일 오전 부산금정농협 소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예천농협 임원 대의원을 비롯한 내부조직장 30여명과 부산 금정농협(조합장 송영조)의 임원 및 내부조직장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상호 사업과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도농간 상생교류의 물꼬를 만들었다.

 이번 도농간 자매결연으로 농업인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인「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팜스테이, 농촌체험 마을 등 이용 협력. 지역 농, 축산물 소비촉진 및 팔아주기 운동 전개. 농촌사랑·이웃사랑 행복 나눔 전개(생활용품 지원 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상호간 농협발전을 위한 건전경영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금정농협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판매하며, 예천농협은 소비자 보호와 건강을 위한 우수농산물 생산 공급에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호 조합장은 “두 농협의 자매결연을 통해 부족한 사업영역을 보완해주는 효과를 거뒀으며, 도농상생 교류 사업으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