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진(55회) 전 예천초등학교 개교 1백주년 기념사업 재경추진위원장이 18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추대된 권오진 총동창회장은 예천초(55회), 대창중(20회), 대창고(18회)를 거쳐 명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세무관리를 전공했다.

 지난 35년간 국세청에서 근무했으며, 2014년 12월31일 행정사무관으로 퇴직했다.

 그동안 녹조근조훈장, 경제부총리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또한 재경예천군민회 부회장, 재경예천읍민회 부회장, 재경대창중고총동창회 감사를 역임하는 동안 출향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했으며, 모교인 예천초등학교 개교 1백주년 기념사업 재경추진위원장을 맡아 재경출향동문들의 화합을 이끌어 기념행사가 성공리에 마칠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

 특히, 권오진 총동창회장은 인간문화재 47호 송강 권영록 선생의 5남이며, 13대째 내려오는 국궁가족으로 활의 고장 예천을 대내외에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로펌에 재직하고 있으며, 예천군 호명면 노블리아 2길 29번지와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다.

 취임식은 2016년 1월중에 소박하게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