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예천지회(회장 최도성)는 29(화)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청소년수련관갤러리에서 개인소장 작품전을 연다.

 이번 작품전은 평소 이런 저런 사유로 5명의 소장자가 수집해온 미술작품 3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마련됐으며, 작고한 작가와 현존하는 작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세계를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도성(천호예술원), 권상구(두성친환경미술관), 임정혁(안동문화예술의전당전시큐레이터), 김상진(예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은지(대창인쇄소)등 5명의 소장자가 참여했으며, 고 이수창 선생(청량산), 고 문곤 선생(산하), 이광규(꽃), 권준(소녀), 조광래(봄) 외 다수 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최도성 회장은 “연말연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미술관을 찾아 소장자들이 고이 간직한 특별한 작품들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발걸음을 가졌으면 한다”며 “더불어 희망찬 새 해 설계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