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시맹)는 3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달 14일 2016년 예천여성신년교례회에서 단체별 동전모으기 행사로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1백48만5천원으로 식료품을 구입했다.

 회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평소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된 이웃 85세대를 선정해 김, 계란 등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고, 따스한 정을 나눴다.

 고시맹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마음 훈훈하고 넉넉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