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2일 오전 9시부터 ‘내 고장을 바로 알기 현장 교육’을 상리면 곤충연구소 3D영상관에서 가졌다.

 이날 교육은 2015년 2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과 소속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규탁 전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을 초청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곤충생태원과 삼한C1, 삼강문화단지, 군청신청사, 양궁장 등 관내 주요 사업장 견학과 관광지 탐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에게 내 고장 바로알기 탐방을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일깨웠다.

 예천군 관계자는 “내 고장 바로알기 현장교육은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시간”이라며 “신규 공직자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신 도청시대를 맞아 신도시 이주민과 신 도청 관광을 위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예천팔경 활성화 방안’이라는 과제를 부여했으며, 신규공직자의 반짝이는 시각으로 본 활성화 방법을 3월 정례조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