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회(회장 전문배) 가족 모임이 12일 동본리 예천참우촌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고문으로 있는 예천읍 출신의 차순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1부부장 검사와 농협중앙회 경영감사부 박병우 팀장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회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고가는 덕담으로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문배 회장은 “새로운 천년을 여는 신 도청시대를 맞아 회원들의 사업체가 더욱 번창하고 가족 모두 화목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영원히 변치않는 우정으로 서로 상생발전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차순길 부부장 검사와 박병우 팀장은 “자주 찾아오지 못해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언제나 한우리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수 있도록 비록 먼곳에 있지만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윷놀이로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으며, 넘치는 술잔으로 따스한 정을 나눴다.

 한우리회는 지역 선후배들의 친목모임으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각 자의 일터에서 장기적 경기침체에 빠진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며, 화합된 힘으로 웅비 예천건설의 한축을 담당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