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면장 황명섭)은 29일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보호자 없이 이동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온천목욕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풍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숙) 회원 16명이 도우미로 나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점심을 대접했다.

 참우마을본가에서는 대형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해 마련됐다.

 목욕서비스는 평소 청결한 몸 관리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민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전파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16일 온천목욕 봉사 이후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