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22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정서·행동 특성검사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강사: 예천동부초 보건교사 황혜영)에서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방법과 결과에 대한 조치방법 등 시스템사용방법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관심군 학생에 대한 지속관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는 4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Wee센터, 병의원 등 전문기관으로 연계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통해 학생 정서·행동 문제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개입으로 문제행동 보정,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예방·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 내 상담과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