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조성중인 예천 제2농공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나섰다.

분양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21필지 18만5천8백91㎡이며, 분양가격은 ㎡당 10만8천3백원(평당 35만8천원)이다

 입주 가능업종은 음·식료품, 펄프종이, 고무플라스틱, 전기장비 등 5개 업종이며, 입주희망기업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예천군 건축도시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6월 중순까지 입주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 심사 후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분양 활성화를 위해 조성원가로 분양가격을 결정했다”며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와 고속도로와의 접근성 등 입지 여건을 고려하면 조기에 농공단지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분양 신청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나 건축도시과 공단조성담당(054-650-6948)에게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군은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의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적절히 대처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백59억 원의 사업비로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2011년부터 제2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