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김종상) 권혜자 교감이 1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5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훈장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교육, 평생복지봉사, 교육혁신 분야 등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한 교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권혜자 교감은 ‘교과지도’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권혜자 교감은 의성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예천, 대구교대 안동 부설초에서 교사로서 근무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연구사,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역임했다.

 동부초등학교에는 올해 3월 1일자로 부임했다.

 30년간 교직에 봉직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 키움과 인성교육 실천으로 행복교육에 기여하고 교육전문가로서 역할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선도 컨설턴트 역할을 통해 인성교육, 교수 학습방법 개선, 학교폭력예방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교과서 및 자료 집필위원과 연구위원, 심사위원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