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곤충과 함께 하는 똑똑한 미래’라는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와 발맞춰 지역 각급 기관단체의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후원금 기탁이 쉼 없이 이어져 일부 언론의 입장권 강매기사의 불편함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먼저 회룡포장수진품 일백만원, 오천서당 영모회 일백만원, 민주노총 건설기계지부 삼백만원,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이백만원을 전해 왔으며, 자옥산 맥반석 일천만원, 은풍면체육회 일백만원, 예천축협 일천만원, 박약회 예천지회 오십만원 등 각급 기관단체의 후원금 기탁이 줄을 이어 웅비 예천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든든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곤충엑스포 성공을 위해 성큼 다가서고 있다.”며 “관람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예천군은 엑스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최종리허설을 갖고 종사자들의 임무를 다시 한 번 일깨웠다.

 또한 28일에는 엑스포 주행사장인 예천공설운동장과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경북도와 예천군이 합동점검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행사장내 시설물 안전여부, 관람객 이동 동선, 교통,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여부, 메인무대 등 화재 취약시설 주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꼼꼼이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