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신풍미술관(관장 이성은)에서 2016 연말기획 ‘요즘여자들’ 展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20일 개막식을 가지며, 남녀주, 박필임, 최순민, 한영주씨 등 4명의 작가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회화·조소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한사람의 아내로, 엄마로, 딸로, 며느리로, 전문사회인 등 다양한 역할 중에서 '작가' 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요즘여자들의 그림이야기를 진솔한 작품에 담아 소개한다.

 특히, 40대 이상의 여성작가 4인이 만든 ‘요즘여자들’展은 매년 신풍미술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프닝에는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일반인들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1박2일 아트 캠프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