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체육회(회장 조만수)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임시총회가 7일 오전 11시 효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어수선한 국내 정세와 가축 사육농가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감염 방지를 위해 내빈을 초청하지 않고 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겸해 진행됐다.

 임원회의에 앞서 그동안 효자면 체육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온 엄동일 이임 회장에게 조만수 신임 회장이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조만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효자면 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을 바쳐 온 엄동일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 효자면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효자면체육회는 50여명의 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