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민방위 대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3부터 27일까지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7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통일안보의식을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생물방어교육 및 심폐소생술, 지진대피요령, 응급처치방법 등 각종 재난시 대처능력과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6월 1일에는 5년차 이상인 지역대 및 직장대 비상소집훈련 대상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이 전개되며, 훈련을 통해 비상소집 응소능력과 대원의 임무 및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장소(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은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민방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지교육 이수의 편의도 제공된다”며 “각 시군별 교육일자를 확인해 꼭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시군의 교육일자는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안전재난과(650-6151)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