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귀농인회(회장 김선엽)는 10일 오전 8시 예천읍 흑응산에서 등산로 정화활동을 가지고 환경미화원 40여명을 초청해 중식을 제공했다.

 지역민과 서로 융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귀농인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예천군 귀농인회는 예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기 위해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자조모임으로, 상호 정보교환으로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하며, 더불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선엽 회장은 “귀농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서로 융화·협력하여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지역과 농업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