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이현준 군수는 28일 저녁 세종시에서 예천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20여명과 만나 2016년 국비 예산 확보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정 주요 현안사업인 도청신도시 조성, 군 청사 이전계획, 2016 세계곤충엑스포 등에 대한 추진 경위와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고향 발전을 위해 2016년도 국가예산이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예천군은 2016년 주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생태하천복원사업, 호명상수도 급수구역확장, 경북 실내육상훈련장 조성, 국도 34호선 용궁~개포구간 선형 개량사업 등 62건 1천7백54억원을 중앙부처에 신청했다.

 이현준 군수는 “신 도청시대와 웅비 예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군민의 소득 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출향공직자들의 관심과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개발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현준 군수는 이한성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미 예천인조잔디축구장 시설물 설치 및 보강사업 4억원, 상리면 도촌~백석간 도로·확포장 3억원, 예천 진호양궁장 개보수 10억원,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