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천농협(조합장 김동화)이 신도청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년여의 노력 끝에 하나로마트와 자재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13일 문을 연다.

 풍양면 상강로에 위치한 하나로마트는 칼라풀한 단층건물로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깔끔하게 진열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내 남부권역은 물론 문경 영순면, 상주시 사벌면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낙동강 700리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과 국가 명승 회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소비욕구를 해소하는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재센터는 기존의 비료판매와 함께 농약, 농자재, 공구 등을 고루 갖춰 인근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드넓은 주차장과 칼라풀한 외관은 면소재지의 풍경을 한단계 상승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각종 면단위 행사시 이용할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화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고객이 만족할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편안한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예천농협에서는 13일 개장기념으로 하나로마트 및 자재센터 2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며, 3만원 이상 이용고객들에게 경품권 1매씩을 배부해 오는 11월 8일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 김치냉장고, 대형TV, 세탁기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단, 1등부터 4등 경품은 당일 현장 참석자에 한하며, 중복당첨시 상위상품을 지급하고 하위상품은 재추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