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이 흐르는 작은음악회가 28일 오후 6시 30분 문화복합공간인 대심정미소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조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조윤 문화원부원장, 이성은 신풍미술관장, 예린회, 선진문화예술인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겼다.

 이날 작음음악회는 7080가요 ‘동행’팀의 강다영, 조진섭씨와 예천색소폰동호회 조원희 회장과 예천경찰서 임경수 회원, 가수 미아, 귀촌가수 이한경 씨가 무대에 올라 노래와 색소폰 연주로 흥겨움을 선물했으며, 음향은 박수홍씨가 맡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대심정미소에는 선진문화예술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새롭게 문화복합공간으로 꾸며져 지속적인 시화전시회와 문화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